정현우 KKK 145km, 이 기세로 KIA 김도영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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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12:32:56 -

"리그에 잘 적응하겠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정현우(19)에 대한 KBO리그 업계 안팎의 기대감이 상당합니다. 9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우리와 만난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웃으며 "키움은 1선발 용병이 없는데 1선발이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현우를 칭찬했습니다. 정현우는 8일 개막전에서 3이닝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개막전에 등판한 10명의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물론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투수들도 있었고, 정현우 역시 3이닝만 던졌습니다. 하지만 정현우는 145km 직구,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볼을 NC의 엘리트 타선에 맞춰 능숙하게 섞어 창원을 진정시켰습니다. 아무리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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