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 선수가 재활 경기를 치렀습니다. 일단 그는 복귀에 의미를 부여해야 했습니다.

소속팀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 배지환은 22일(한국 시간)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트리플A)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손목 부상으로 떠난 지 19일 만에 복귀한 배지환은 3타수 7이닝 동안 수비를 하며 감각을 점검했습니다.

상대 팀의 선발 투수는 흥미로운 투수였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댄 스탈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고 빅 리그로 복귀했습니다.

배용준은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2-2 카운트에서 몸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빠진 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 말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7회 초 수비까지 소화한 배지환은 7회 말 맷 프레이저를 대타로 교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인디애나폴리스 라인업을 압도했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5-2로 승리했습니다. 7회 말에만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사 1루에서 딜런 쇼클리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점을 얻었고, 배지환과 재활 경기를 치른 조이 바트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4-2로 역전했습니다. 조슈아 팔라시오스도 좌익수 쪽 안타를 터뜨리며 5-2로 달아났습니다. 토토사이트

한편, 피츠버그 메이저리그 야구팀은 홈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10으로 패했습니다.

개막 후 마운드에 오른 루이스 오르티스가 4이닝 동안 10피안타 2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달튼 제프리는 불펜진이 3이닝을 소화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8회 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안타 행진을 18경기로 늘렸습니다. 그는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습니다.

탬파베이에서는 조쉬 로우가 3회와 6회에 홈런 2방을 터뜨리며 멀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중견수 호세 시리는 2회 닉 곤잘레스, 9회 잭 수윈스키의 어려운 안타를 잡아내며 수비력을 뽐냈습니다.